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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가 안검하수? 자가진단법 공개

  • 관리자 (yedamclinic)
  • 2008-01-29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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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가 안검하수? 자가진단법 공개 
스포츠서울|기사입력 2008-01-29 17:03 

안검하수는 한쪽 또는 양쪽 눈꺼풀이 위로 잘 들어올려지지 않아 일반적으로 졸린 눈이라 불리는 증상이다. 졸린 눈은 본인도 그렇지만 보는 사람도 답답하게 한다. 주위로부터 놀림을 받다보면 심한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안검하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겨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게 한다. 선천적인 경우엔 시력이 발달하지 못해 난시나 약시가 되거나 심하게는 정서불안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쌍꺼풀 수술을 하더라도 쉬 풀리며 짝짝이로 되는 등의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안검하수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질병이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사람들은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전혀 알지 못하고 지내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 눈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해도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자가 진단을 해보자.


#안검하수 자가진단 TEST 

1. 사람들이 졸려 보인다고 한다. ( )
2. 기운이 없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 )
3. 정면을 응시할 때 턱을 치켜든다. ( )
4. 눈을 뜰 때 이마에 힘을 주게 된다. ( )
5. 어릴 때부터 이마에 주름이 잡혔다. ( ) 

※ O으로 답한 문항수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3개 이상이면 안검하수가 확실하며, 하나에서 2개는 안검하수를 의심할 수 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이런 실험을 해본다. 


#실험 1
-거울 앞에 똑바로 선다.
-바른 자세에서 턱을 목에 붙인다.
-그 상태에서 눈꺼풀만 들어 정면의 거울을 쳐다본다.
※ 이때 눈꺼풀이 눈을 가려 자신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으면 안검하수일 확률이 높다.


#실험 2
-거울 앞에 가까이 앉아 눈을 감는다.
-손가락을 눈썹 위에 수평으로 대고 누른다.
-이마가 치켜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눈을 뜬다.
※ 이때 눈이 잘 떠지지 않으면 안검하수가 충분히 의심된다고 볼 수 있다. 

테스트 결과 안검하수 가능성이 높다는 의심이 들어도 단정은 금물이다. 성형외과 전문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또 숨겨진 안검하수는 위 실험으로도 잘 드러나지 않는 수가 있다고 하니 눈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쌍꺼풀 수술의 최대복병인 안검하수 검사를 미리 받아보자. 

졸린 눈은 이제 그만. 오는 설 연휴를 이용하여 안검하수도 교정하고 '가볍게 눈을 떠' 환한 세상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예담성형외과 조성돈 원장 
헬스메디 이지하 기자 webmaster@healthmed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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