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층 인사이동 앞두고 성형 붐
- 관리자 (yedamclinic)
- 2007-01-24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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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피부과ㆍ성형외과 네트워크 병원인 A성형외과(대표 L씨)는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내원한 45~55세 남성 환자가 전월에 비해 약 20%나 급증했다고 1월에 밝혔다.
A성형외과는 인사철을 맞아 일반 기업체와 국공립기관 고위 관리자들의 성형수술 비율이 늘고 있으며 특히 명예퇴직이 많아지면서 퇴직자들이 이직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모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업분포를 살펴보면 대기업 고위 관리직이 전체 중 50%를 차지했고 자영업자가 18%, 전문경영인 12%, 영업직 8% 순을 보였다.
고위층 성형이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는 게 성형외과,피부과측 설명이다.
눈 밑 지방 재배치와 보톡스 주사치료를 받은 장 모씨는 "명예퇴직을 하고 자신감을 많이 잃었는데 젊어진 외모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았다"면서 "젊어진 외모만큼 새로운 각오로 제2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느 A성형외과 원장은 "젊고 건강한 외모가 자신의 인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중년 남성이 늘어나고 퇴직 후 제2 인생을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출발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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