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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상처 흉터 최소화가 관건

  • 관리자 (yedamclinic)
  • 2006-06-01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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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온라인 유저가 질문을 올려놓은 것입니다 

Q=30대 직장여성입니다. 산행을 하다 나뭇가지에 얼굴을 긁혀 꽤 깊은 상처가 났습니다. 병원에 가서 20여 바늘 꿰매고 1주일 후에 실밥을 뽑은 후 며칠이 지났는데 아직 간질거리고 흉터 자국이 선명합니다. 흉터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상처에는 어쩔 수 없이 흉터가 뒤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상처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살짝 긁히는 정도라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거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나을 수 있죠.

솔직히 만화나 영화를 보게 되면 이런 수술은 3개의 근육을 봉합을 해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심하게 베이거나 찢어진 상처는 반드시 꿰매는 등 봉합을 받아야 하며, 상처가 치료돼 봉합 부위의 실을 뽑은 후에도 흉터가 가능한 한 남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실을 뽑은 후 최소한 2~3개월은 절개 부위를 부딪치거나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실밥을 뽑고 난 이후 일정 기간 피부테이프를 흉터 부위에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흉터의 성숙 과정을 증진시켜 주도록 개발된 판 형태의 붙이는 실리콘이나 연고 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특이체질로 인해 흉터가 부풀어 오르는 ‘켈로이드’가 생기면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상처 부위에 주사를 맞거나 바르는 약, 또는 붙이는 실리콘, 레이저 치료 등으로 상태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대개 상처는 6개월에서 1년이 경과하면 주위의 피부와 비슷한 색을 띠게 되며 부드럽게 변합니다.

상처가 생기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흉터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상처가 치유된 이후 흉터에 대해 계속적 관심을 가져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L성형외과 K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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