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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 H연예인 같은 옆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 관리자 (yedamclinic)
  • 2006-04-2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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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수술은 미용외과의 수술 중 쌍꺼풀 수술 다음으로 빈도가 많은 수술이다. 이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눈과 코이기 때문이다. 수술의 빈도가 많다 보니 자연 재수술의 빈도도 높은 편인데,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은 드문 편이고 대부분은 수술 후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재수술을 선택하는 편이다.
예전에 수술한 코가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아 고민을 하다 다시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요즘 H이나 L 등 옆얼굴 라인이 매력적인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코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다.

모든 미용수술이 그러하듯이 코 성형도 환자가 원하는 모습을 얻되, 성형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수술 결과라 할 수 있다.

원래 코성형은 현 상태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해부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코의 내적, 외적 구조에 적절한 변화를 주는 수술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코 성형 수술하면, 보형물이나 이물질을 넣어서 코를 세워주는 융비술이 대부분을 차지해 왔다.

부작용에 의한 코 재수술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파라핀, 실리콘, 바세린 주사 : 7~80년대에 전에 유행했던 실리콘과 파라핀, 바세린 주사의 후유증들이 아직도 나타나고 있고 이로 인한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는 마치 종이에 기름이 스며들면 종이의 색이 변하면서 딱딱해지는 것처럼, 주사액이 점차 피부와 연부 조직으로 스며들면서 서서히 피부가 딱딱하게 굳어지고 울퉁불퉁하면서 빨갛게 변화된다.

◆ 무리한 실리콘 보형물 : 너무 두꺼운 실리콘을 사용하거나, 코끝을 높이기 위해 L자 형의 실리콘 보형물을 코 끝까지 삽입하면 압박으로 인해 피부가 빨개지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보형물이 비치며 심하면 외부로 돌출되거나, 삐뚤어짐, 그리고 잦은 염증 등의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실리콘 보형물에 의해 코끝 연골이 눌리면서 한쪽으로 치우치고 변형이 되기도 하며, 코 구멍이 짝짝이가 되는 경우도 나타난다.

◆ 구축현상 : 몸에 들어온 보형물은 필연적으로 내부에 흉을 만들고 이로 인해 코가 딱딱해 지면서 수축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구축 현상이다. 이것이 심하면 코가 짧아지고 뻣뻣해진다.

◆ 적절하지 못한 수술계획 : 동양인의 코는 구조적으로 코끝 연골이 약하고 피부는 두꺼워 코끝이 오똑하게 서지 못하고 옆으로 퍼져 있으면서 콧대도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낮고 주저앉은 구조를 바로 세우거나 자가 조직을 이용하여 약한 구조를 보강하여 높여주기 보다는, 무조건 낮은 코에 어떤 재료(주로 보형물)를 쌓아 올리는 방법을 적용시키면 코 수술은 받았어도 구조적인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이 외에도 실리콘이 코끝으로 돌출되거나 실리콘이 돌출되는 경우, 코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경우, 코기둥과 입술의 각도가 이상적이지 않은 경우 등 코성형 재수술의 원인은 다양하다.

어떤 경우에도 재수술은 조직의 변형 등으로 첫 번째 수술보다 훨씬 더 정교함을 요하게 된다. 성형 재수술 자체를 꺼리는 성형외과 전문의도 적지 않다. 그만큼 재수술이 쉽지 않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첫 성형부터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이 재수술을 하게 된다면 더욱 더 조심스럽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러므로 수술 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하여 충분한 상담을 거쳐 현재의 문제점과 본인이 원하는 바, 그리고 실제로 수술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에 대해 상호 숙지하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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