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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과 인술]사각턱 교정, 보톡스 주사 이용해 볼만

  • 관리자 (yedamclinic)
  • 2006-04-05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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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발표된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 여성들이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 1위는 사각턱 수술이라는 결과가 있었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사각턱 교정을 원하면서도 뼈를 자른다는 선입견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사실 사각턱 교정은 매우 테크니컬한 작업으로서 여느 성형수술에 비해 까다롭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얼굴 윤곽 수술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도 10여년을 훌쩍 넘긴 지금, 사각턱 수술은 이미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뼈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뼈를 깎는 아픔’은 없으며, 입 안쪽을 절개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다만, 이 수술은 의사의 실력과 경험이 결과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믿을만한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사각턱 수술이라 해도 사람에 따라 턱의 형태가 천차만별이라서 난이도는 차이가 난다. 전체적인 얼굴형은 갸름한데 턱의 양끝만 나와 있는 경우라면 그 부분만 다듬어주어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아래턱이 전체적으로 벌어지고 돌출되어 있다면 턱선 전체를 다듬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턱 수술은 얼마만큼 많이 잘라내느냐가 우선이 아니라 얼마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턱 선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수술 후에도 그다지 변화가 느껴지지 않거나 측면에서 봤을 때 턱선이 일직선이 되어 턱 끝이 뾰족하게 남는 경우, 좌우 비대칭, 매끄럽지 못한 윤곽선 등은 흔히 발견되는 불만족 사항이다.


턱 수술은 나름대로 큰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환자가 실망하겠지만 충분히 잘라내지 못한 것보다 더 안 좋은 것은 너무 많이 잘라내 길쭉하고 어색한 턱선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무 지나친 욕심은 삼가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보톡스 주사를 이용해 사각턱을 교정하는 방법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방법은 턱뼈 자체가 튀어나왔거나 볼 살이 많은 경우보다는 양쪽의 저작근(씹는 근육)이 발달하여 얼굴이 네모져 보이는 경우에 효과가 좋다.


표정주름에 쓰이는 보톡스는 그 효과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턱 밑의 저작근은 대개 잘못된 씹는 습관으로 인해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이기 때문에 2~3번 정도 반복해서 주사해주면 근육의 위축을 가져와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또한 시술 전 처치나 마취를 할 필요도 없고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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