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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높은코 '서양인 성형' 이젠 옛말

  • 관리자 (yedamclinic)
  • 2006-02-08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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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마다 얼굴 생김새는 다르다. 백인들은 얼굴형태가 좁고 앞으로 돌출이 된 반면, 흑인들은 옆으로 넓어 보이면서 납작해 보이는 형태이다. 이런 이미지는 코와 광대로 좌우되는데 한국인과 같은 동양인들은 흑인과 백인의 중간정도이다. 

옛 이야기에 조물주가 인간을 창조할 때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었다고 한다. 조물주는 세상을 만들고 여러 생명체를 만든 뒤 마지막에 인간을 만들었다. 어떻게 만들어야 좋을 지 고민을 하다가 밀가루로 반죽을 해 화로에 넣고 구웠는데 첫 작품이 그만 새까맣게 타버려서 흑인이 되었다고 한다. 조물주는 그로 인해 다음번에는 화력을 약하게 해 구웠는데 이번에는 설익어 하얗게 떠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 번의 실패를 경험삼아 불 조절에 성공한 후 구워낸 사람이 바로 황인종, 아시아계 인종이다. 그래서 조물주의 성공작은 황인종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실제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시작이 되었고 흑인종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아프리카에서 홍해를 건너 유럽과 서아시아로 가면서 점차 피부가 희고 얼굴이 돌출형이 되면서 지금의 백인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서아시아의 해변가를 따라서 인도·동남아시아를 이동하면서 황인종이 되었다고 한다.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유럽문명이 세계화되었고 백인종의 문화가 우월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역시 30여 년 전에는 백인종의 문화인 미국의 문화가 주도를 했지만, 세계의 흐름이 점차 동아시아가 중심이 돼 가면서 한국도 한국 고유의 문화가 중시되면서 서구문화와 한국의 문화가 조화가 된 모습으로 발전이 돼가고 있다. 

성형의 문화도 서구와 한국적인 모습을 조화시키는 것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전에는 쌍꺼풀도 크고 코도 매우 큰 성형이 유행했지만 점차 낮은 쌍꺼풀, 약간 높은 코, 자연스럽게 보이는 성형이 큰 흐름이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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