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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쌍꺼풀 20대 코 30대 보톡스 수술열풍

  • 관리자 (yedamclinic)
  • 2006-03-07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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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성형 부위가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성형외과 박준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천146건의 미용성형술 사례를 분석한 결과 10대는 쌍꺼풀(48.5%), 20대는 코(33.1%), 30대는 보톡스(26.9%), 40대 이상은 눈꺼풀 처짐 제거술을 각각 가장 많이 시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성형수술 환자 가운데는 20대가 344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30대(20%), 40대(16%), 50대(15%), 10대(9%) 등으로 집계됐다.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20대만 놓고 보면 코 성형이 114건(33.14%)으로 가장 많았으며 쌍꺼풀 성형이 104건(30.23%)으로 그 뒤를 이었다. 

10대의 경우는 절반 가량이 쌍꺼풀 수술로 분석됐으며 40대는 반수 이상이 위아래 눈꺼풀 처짐 제거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에서 눈꺼풀 처짐 제거술이 많은 것은 눈꺼풀이 처지면서 시야를 가릴 수 있고,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전체 환자들이 받은 성형 부위를 보면 눈꺼풀 처짐 제거술이 전체의 3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쌍꺼풀 성형(13.4%), 코 성형(12.5%)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박준 교수는 "20대 성형환자가 많은 것은 성장이 끝나고 취업 및 결혼 적령기에 도달하기 때문"이라며 "그 중에서도 코 성형이 가장 많은 것은 코가 얼굴의 중앙부인 데다 단순한 높낮이의 차이로도 이미지 변신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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